야외 활동이 많은 봄철을 맞아
야생진드기 매개 질병 감염 가능성이 높아져
축산업 종사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숲과 들판 등에 주로 서식하는
'작은소 참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해져
축산업 종사자들이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에 물릴 경우
고열과 구토 등 소화기 이상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때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축사 내외부 소독을 강화하고
야외 작업할 때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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