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아 타이거즈가 개막전부터
6연승을 달렸습니다.
"기아가 달라졌다",
"아니다. 강팀과 붙어봐야 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런 논쟁도 있습니다만
어디까지나 기분 좋은 논쟁입니다.
되는 집은 뭘해도 된다는데
요즘 기아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조현성 기자입니다.
<기자>
-- 문경찬 투구 편집 --
선발로 나선 프로 데뷔전,
부담을 느낄만 했지만 5와 1/3 이닝 동안
안타 네 개, 한 점만을 내주며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결과보다 경기 내용이 더 좋았습니다.
두둑한 배짱이 돋보이는 투구와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까지 보여주며
당찬 아기 호랑이의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 김다원 타격 --
광주 동성고 출신의 늦깎이 외야수 김다원
6경기를 치른 현재 5할의 타율로,
당당히 타격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 최용규 --
2루수 최용규는 개막 이후 치른 6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올릴 정도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안치홍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공수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팀의 초반 상승세를 뒷받침고 있습니다.
이번 주 nc와 삼성전에서는 또 어떤 선수가
뜻밖의 활약을 펼칠지 기아의 야구를
보는 재미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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