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오는 9일 후보 등록을 앞두고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변수도 많아
선거 막판까지
치열한 혼전이 예상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연일 인지도 높은 중앙당 인사와 함께
표밭을 누비고 있는 새누리당 정승 후보는
'정치꾼'이 아닌 '일꾼론'을 강조합니다.
자신과 당의 진정성이 조금씩 먹혀들고 있고
힘있는 여당 후보 전략이 힘을 받으면
지지율이 곧 반등할 것이라 말합니다.
◀INT▶ 정승 후보
새정치 연합 조영택 후보는
이번 선거를
박근혜 정부의 폭주에 맞서 '민생 안정'과
'서민의 지갑'을 지키는 선거라고 말합니다.
선거 초반에 고전은 하고 있지만
박지원 의원 등 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밑바닥 정서가 자신에게 쏠릴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INT▶ 조영택 후보
최근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것으로 나타난
무소속 천정배 후보는
광주와 호남정치의 부활을 기대하는
유권자의 열망이 반영됐다고 말합니다.
여세를 몰아
곧 구체적인 정치*정책적 비전을 제시해
새정치민주연합의 세몰이에 맞서겠다는 전략입니다.
◀INT▶ 천정배
강은미, 조남일 후보 역시
대안 정당 건설과 지역 토박이로서
생활 밀착형 의정 활동을 다짐하며
분주히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 (그래픽: 달력으로) **
오는 9일 후보 등록이 시작돼
오는 16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투표일은 오는 29일까지는 **
야권 연대 실현 여부,
세월호 등 민심은 어떻게 흐를 지 ...
그리고 서울 관악을 등
타 지역 선거가 어떻게 되느냐? 등등
이번 보궐선거는 변수가 많은 만큼
후보들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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