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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진도 팽목항을 찾았습니다.
유가족들은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을 어기지 마라고
유장관에게 호소했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취임한 뒤 처음으로 진도 팽목항을 찾은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들은
인양이 가능하다는 중간 기술적 결과에도
국민의 공론화를 거쳐 인양을 결정하겠다는
장관의 대답에 분노했습니다.
◀SYN▶ 유가족
"수색 중단된지 150일이 넘었다.
대통령의 약속은 어떻게 된건지"
가족들의 참았던 울분이 쏟아지자
장관 측은 취재진을 불편해하고,
언성은 높아졌습니다.
◀SYN▶ 장관
"이제 언론은 내보내고 우리끼리.."
◀SYN▶ 유가족
"왜 비공개로 합니까?
무엇이 두려워서"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를 무력화하는
특별법 시행령에 대한 폐기 요구도
빗발쳤습니다.
해경과 해양수산부, 정부의 책임을 물어야 할 특조위가 정부의 지휘를 받게 되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겁니다.
◀SYN▶ 유가족
"조사 대상이 조사 주체가 된 꼴"
유 장관은 인양 결정을 더이상 지체하지
말라는 가족들의 요구에 최종 결정은 국민의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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