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취업만이 살 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4-20 03:34:33 수정 2015-04-20 03:34:33 조회수 5

(앵커)
대학 구조개혁을 앞두고
지방 대학들이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취업률이 생존 경쟁의 중요 변수가 되면서
취업이 잘 되는 대학..
학과를 만들기위해 교수들이 발벗고나섰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대학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아로마 테라피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수업시간 분위기가 나지만
학생들이
짜투리 시간에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인터뷰)-'수업만으로는 부족하니까'

남부대학교에서 운영중인
취업 관련 동아리는 무려 38개,

소외 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할때도
취업 관련 실습을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인터뷰)교수-'상담과 실습을 하는 기회'

학생들의 취업 지도를 위해서는
대학 교수 연구실도 문턱이 사라졌습니다.

호남대는
모든 학과에 취업 전담 교수를 배정해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도에 나섰습니다.

(인터뷰)-교수'학생들이 필요한 부분 지도'

대학들의 이런 노력은
취업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대학들이
취업률 50%를 간신히 넘기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전남 대학 가운데 6곳이
지난해 취업률 60%를 넘긴 것으로집계됐습니다.

취업 준비생들이
중소 기업 등으로 눈높이 일자리를 선택한데다
대학들이 적극적인 취업 지원을
펼쳤기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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