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를 닷새 앞두고 4.29 보궐선거 후보들을
지지하거나 비판하는 성명이 잇따랐습니다.
새누리당은 무소속 조남일 후보 사퇴와 관련해 논평을 내고, 선거공보물까지 발송한 조 후보가 사퇴한 건 '신종 야권연대'라며 광주시민을
우롱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은
무소속 천정배 후보 지지자들이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허위사실을 SNS상에서
유포하고 있다며 이는 '일베'의 소행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강은미 후보는 조남일 후보 사퇴로
자신이 유일한 비새정치연합 진보대표가 됐다며 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정의당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장애인, 사회복지사 등 2백여명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 후보는 천정배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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