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 개통 이후
열차 이용객은 크게 늘어난 반면에
버스와 항공기 이용객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일 KTX 개통 이후 지난 23일까지
호남선과 전라선의 일일 이용객은 3만 3천명에
이르러 2만 5천명대였던 개통 전보다
33 퍼센트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광주와 김포를 오가는 항공기 탑승률은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포인트 이상 줄었습니다.
광주와 서울을 오가는 고속버스도
큰 폭의 승차율 변화는 없지만
회당 승객이 한 명에서 1.5명 꼴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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