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 서구을 선거구에서도
조금 전 8시에
투표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부터 관심은 개표입니다.

개표소에
김인정 기자 나가 있습니다.

1. 김 기자, 어떻습니까 개표는 시작됐습니까?
2. 오늘 투표율이 꽤나 높았죠?
3. 많은 분들이 결과를 궁금해하실 텐데요.
언제쯤 알 수 있습니까?
4. 보궐선거치고는 투표율이 높았는데
어떤 후보에게 더 유리하다고 봐야 합니까?

(기자)

네, 이제 갓 개표가 시작됐습니다.

8시 ( ) 분 경,
광주 서구을 34개 투표소에서
투표함이 전부 도착했고요.

방금 전 180여명의 개표사무원들이
개표 의식을 갖고 투표함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 )표가 개표됐는데
( ) 후보가 ( )표 차이로
약간 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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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표율은 어땠습니까?

(기자)

최종 투표율은 ( ) %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습니다.

오늘 치러진 전국 4개 국회의원 선거구의
평균 투표율은 ( ) % 였는데,
( ) %가 높았습니다.

역대 광주 보궐선거 투표율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지난 2010년 남구 국회의원
보궐 선거 당시 전국 평균보다 낮았던
28.7 %가 역대 최고치였습니다.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보니
보궐선거였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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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결과는 언제쯤이면 알 수 있겠습니까?

(기자)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이 된다면
약 2시간 뒤면 알 수 있습니다.

오늘 투표한 유권자는 모두 ( )명인데요,
개표가 6,70 % 가량 진행될 밤 10시 정도면
대략 ( )표가 공개 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 ) 표 정도를 얻은 사람을
당선자로 가닥을 칠 수 있어서
10시 정도면 결과를 알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초박빙 상황으로 갈 경우에는
밤 11시를 넘겨야 결과를 알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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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투표율이 당락에 미칠 영향은 어떻습니까?

(기자)

분석하는 사람에 따라 의견이 분분하긴 한데,
일단은 투표율이 높을수록
조직력이 약한 쪽에게 유리하지 않느냐는 게
대부분 분석가들의 의견입니다.

그러니까 ** %의 높은 투표율은 일단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정배 후보 쪽에
약간 더 유리하지 않느냐,
이렇게 해석해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새정치 민주연합 지지층이
상당히 결집한 상태라
결과를 예측하기는 여전히 힘듭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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