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이번주 야구팬들에게 가장 관심을 모은 빅매치
기아와 한화 1차전에서
먼저 웃은 팀은 타이거즈였습니다.

시원한 만루홈런을 쏘아올리며
무섭게 기세가 오늘 한화를 누르고
기분 좋은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ＶＣＲ▶

투타의 완벽 조화로
KIA가 한화와의 시즌 첫 대결에서
9:4 완승을 거뒀습니다.

승리의 중심에는 올 시즌 팀을 들었다놨다하는
화제의 주인공,
이홍구 선수가 있었습니다.

한 점차로 앞서던 알 수 없는 승부에서
대타로 타석에 선 이홍구 선수.

유창식의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담장을 넘기며,
시즌 첫 대타 만루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13년 무등구장 마지막 만루홈런 이후
2년만에 터뜨린 반가운 홈런이기도 합니다.

입단 3년차인 이홍구 선수는
올 시즌 유난히 주목을 많이 받았죠.

깜찍한 제스처와 함께 끝내기 사구로
팀에 극적인 승리를 가져오고,

지난 주말 두산전에서는 12회말
홈송구를 놓치는 실수로
승리를 내주기도 했습니다.

만루 홈런으로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게 된 이홍구 선수.

올 시즌 대타요원으로도,
안방 마님으로도 쭉쭉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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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유대회 개막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개,폐회식과 경기 입장권 온라인 판매가
시작됐습니다.

시민들은 광주유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티켓을 예매할 수 있고,
4월 말까지 입장권 구매시 15%,
5월에는 10%, 6월 15일까지는 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대학생들은 개,폐회식은 30%
일반경기 입장권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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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오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와 시즌 2차전을 갖습니다.

KIA는 지난 등판 120구를 던지는 역투로
팀에 승리를 가져다 준 양현종 선수를

한화는 중간에서 선발로 이동해
깜짝 호투를 펼친 안영명 선수를 내세웁니다.

지금까지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ＥＮＤ▶
◀ＡＮ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