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 정치' 경쟁 본격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5-05 09:18:59 수정 2015-05-05 09:18:59 조회수 4

(앵커)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새정치민주연합과
무소속 천정배 의원측의
한 판 대결이 시작됐습니다.

재보선 참패 때문에
안 그래도 고민이 많은
새정치민주연합으로선
안팎으로 골치 아프게 됐습니다.

보도에 한신구 기자입니다.
(기자)

재보선 참패 이후 첫 방문지로
어제 (지난 4일) 광주를 찾은 문재인 대표,

싸늘해진 민심이 먼저 맞았습니다.

◀녹 취▶ 항의.. 고성 .

기득권에 연연하지 않고
사람과 제도,
당 운영 방식까지 모든 것을 바꾸겠다며
민심 다잡기에 나섰지만 효과는 미지숩니다.

◀인터뷰▶ 문재인 대표

호남에서
독자세력화를 추진중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의
움직임도 관심입니다.

젊고 유능한 '뉴DJ'를 모아
내년 총선에서 제대로 붙어보겠다는 것인데,

호남 민심을 놓고
'새 정치'와 '새 인물' 영입이라는
양측의 한판승부가 불가피해 지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천정배 의원

재보선 참패를 놓고 재현되는
주류와 비주류의 갈등도 풀기도 쉽지 않습니다

비주류가 문 대표의 사퇴가 아니면
'친노계'를
핵심 쇄신대상으로 삼고있기 때문입니다.

혁신과 새 인물 영입을 통해
수권정당으로서의 모습도 갖춰야 하고,

흐트러진 민심과 조직도 수습해야 하고 ...
새정치민주연합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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