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오늘 나주혁신도시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의 잘못된 농산물 수급조절
정책을 규탄했습니다.
농민회는 정부가 지난 2월
양파값을 끌어올리기위해
지난 해 산 양파 만 2천톤을 시장에서
격리조치 했다가 최근 일제히 방출하면서
햇양파 가격이 폭락했다며, 정부가
농민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농민회원들은 집회 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화형식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저지하는 경찰과 농민회원들 간에
격렬한 몸싸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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