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 신인' 진입장벽 낮춰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5-08 03:24:22 수정 2015-05-08 03:24:22 조회수 3

(앵커)
내년 총선에서
새정치 민주연합과 천정배 의원 세력과의
한판 승부가 불가피해지면서
'정치 신인'의 진입 관문이 넓어졌습니다.

문제는 법과 제도가 따라주느냔데,

현재 대로라면
되려 불리할 것이란 지적이 큽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광주를 비롯해 호남에서
젊고 유능한 인재를 모아 판을 바꿔보겠다.

무소속 천정배 의원의 공세에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사람과 당 운영방식까지 모든 것을 바꾸겠다며
텃밭 사수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새 인물' 영입 경쟁이 본격화될 경우
정치신인들의 무게도 그만큼 커질 전망입니다.

◀SYN▶ 정치 신인
'양측이 경쟁하면 그만큼 넓어지고 .. 선택도'

문제는 법과 제도가 따라주느냐 입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 120일 전,
그러니까
예비후보 등록 전까지는 공식 선거활동을
금지하도록 돼 있습니다.

인지도나 조직력 등에서
기성 정치인에 크게 밀리는 정치 신인들의
손과 발을 묶어놓고 있는 겁니다.

◀INT▶ 정치 신인

여,야가 도입하려는 '오픈프라이머리'
즉 '완전국민경선제'도
정치 신인들에게 불리해졌다는 지적이 큽니다.
** (오픈프라이머리 설명은 자막으로) **

국민들에게 선택권을 준다는 명분이지만
여,야가 제시한 안대로 라면
되려 신인들의 진입 장벽을 높여
'기성 정치인 구제책'이란 악평이 있습니다.

◀INT▶ 오승용 전남대 교수

더욱이 유권자,
특히 젊은층의 무관심도
기성 정치판에
새 피를 수혈하는데 큰 장벽으로 남아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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