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을 가던 중학생이
차에 치여 끝내 숨졌습니다.
그제(14일) 오전 8시쯤,
광주시 북구 신용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도로를 건너던 중학생 14살 김 모 군이
승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소풍 장소로 가는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길을 건너던 김 군을
승용차 운전자 37살 양 모씨가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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