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 학교 건물의
내진 시설 적용 비율이
20%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의 내진설계 대상 학교 8백64곳 가운데
내진 설계가 적용되거나
시설이 보강된 학교는 27%에 그쳤습니다.
전남의 경우도
내진 시설 비율이 24%에 그쳤습니다.
유 의원은 지난 2008년 쓰촨성 대지진 이후
교육시설에 대한
내진 보강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예산 부족과 예산 미집행 등으로
사업이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