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U대회가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광주시와 조직위가 시민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두산 성화 채화 등
주변 여건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펙트)
불이 붙은 성화봉을 쥔 주자들이 광주시청을 출발해 도로를 달립니다.
프랑스에서 광주U대회 성화가 출발한 가운데 국내 성화봉송을 위한 예행 연습을 하는 겁니다.
성화봉송 발대식에는 주자로 뛰겠다며 신청한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인터뷰)김수진/성화봉송주자
"..."
U대회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고 외지인들을 안내하는 활동을 하게 될 서포터즈 발대식도 열렸습니다.
시민과 대학생 등 5만명을 목표로 모집하고 있는데 제2의 선수가 되겠다고 신청한 이들이 4만명을 넘겼습니다.
(인터뷰)김영탁/대학생(U대회 서포터즈)
"..."
하지만 기대만큼 대회 열기는 뜨겁지 않습니다.
U대회 흥행카드로 조직위가 기대를 걸고 있는 백두산 성화 채화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방북 무산으로 여의치 않게 됐습니다.
(인터뷰)김윤석 U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
U대회 경기장 공사와 관련해 경찰이 내사를 벌이는 등 잡음이 잇따르는 것도 흥행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회 개막이 임박해 있는데도 생각보다 대회 분위기가 뜨겁지 않다는 점도 광주시와 조직위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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