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스포츠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 이번주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팽팽한 3연전을 치렀는데요.
1승만을 챙겨 돌아왔습니다.

역전패는 아쉽지만
돌아온 두 메이저리거가 의미있는 하루를
선사했습니다.

◀ＶＣＲ▶

뒷심 싸움에서 밀려 경기는 2대4로 졌지만,
김병현, 최희섭 두 베테랑이 존재감을
드러낸 경기였습니다.

올 시즌 첫 선발전이자
7개월만의 선발 등판입니다.

다소 늦은 출발로 팬들의 기대 속에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 선수는
5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습니다.

특히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집중력있게 한 구 한 구를 던지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김병현 선수가 선발진 합류의 가능성을
보이면서, 선발 고민중인 마운드에
그나마 힘이 실렸습니다.

역전패로 빛이 바랬지만
최희섭 선수의 100호 홈런도 터졌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올 시즌을 보내고 있는 최희섭 선수.

약 한달만에 홈런 한 개를 추가하며
최고령 100호 홈런 달성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07년 KIA에 입단해
어느덧 100개의 홈런을 쏘아올린 최희섭 선수.

팬들은 최희섭 선수의 홈런볼을
오래오래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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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광주FC는 이번주 일요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승점 사냥에 나섭니다.

광주는 첫 홈 개막전 이후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리그 10위에 머물고
있는데요.

3위 제주와 승점차가 2점밖에 나지 않아
이번주 11위인 부산을 꺾고 승리를 챙긴다면
상위권으로 직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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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KIA는 오늘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과 주말 3연전을 치릅니다.

오늘은 새 얼굴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얼마 전 KIA의 유니폼을 입은
유창식 선수가 이적후 첫 선발전을 치르는데요.

고향팀에서의 새출발답게
자신감있는 투구 기대합니다.

삼성 선발은 윤성환 선수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