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기온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식중독 위험도 높아졌습니다.

이번 연휴에도 기온이 높다는데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은수 기상캐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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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생선 위에 놓여진 얼음 위로 연신 찬물을
뿌립니다.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상인들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날이 부쩍 더워지면서 장을 보러 나온 주부들도 반찬거리를 고르고 보관하는 일이 여간 신경이 쓰입니다.

◀ＩＮＴ▶
" 식중독 때문에 음식을 상온에 잘 두지 않고...냉장고에 잘 보관합니다. 또 반찬을 구입할 때는 식초가 들어가 잘 상하지 않는 것을 고릅니다"//

5월 들어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27도를 웃돈날만 닷새째

6월 하순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불청객 식중독도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주말과 휴일 동안
식중독 지수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려서 발표했습니다.

◀ＩＮＴ▶
" 초여름더위가 이어지면서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음식물을 실온에 방치하지 않고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주말인 내일은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광주가 29도까지 오르는 등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다음주에도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맑은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날이 많겠습니다.

(스탠드업)
특히 화요일에는 광주의 한낮기온이 31도까지
치솟아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당분간 식중독 지수도 '주의'단계를 보여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영유아 층은 더욱 건강관리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mbc뉴스 김은숩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