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갯바위에서 혼자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20일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남서쪽 갯바위에 상륙한 67살 이 모 씨가
어젯밤부터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헬기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인근 해역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가 머물던 갯바위 주변에는
텐트와 취사용품이 흩어져 있었지만
구명조끼와 신발 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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