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에 남아있는 대규모 녹지들이
잇따라 건설사에 팔리면서
아파트가 들어설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 상록회관과 옛 전남교육청 부지,
호남대 쌍촌캠퍼스 등이
줄지어 아파트 건설회사에 팔리거나
매각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세 곳 모두
천 가구 가량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개발할 수 있는 땅이어서
건설사들의 부지활용에 관심이 쏠리고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녹지공간이 회색빛으로 물들지 않도록
도시계획 용도변경 절차를
엄격히 적용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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