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나 떨고있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5-27 03:33:12 수정 2015-05-27 03:33:12 조회수 5

(앵커)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 체제가 제시할
혁신의 방향과 폭에
지역 정치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민심이반을 막고 텃밭도 지키기 위해
호남 정치권을 정조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우여곡절 끝에 혁신의 칼자루를 쥐게 된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의 첫 마디는
제 1 야당의 새로운 변화였습니다.

◀INT▶ 김상곤
"새롭게 태어나야 희망을 줄 수 있고
제 1야당이 바로 서야 정치가 바로 설 수 있다"

관심은
혁신위원회가 내놓을 혁신의 방향과 폭입니다.

구체화되지는 않았지만
'4선 이상 용퇴와
도덕적*법적 하자가 있는 인사의 배제,
'현역 40% 물갈이' 등이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난 재보선을 통해
전통적 텃밭의 민심 이반을 확인한 만큼,

혁신의 칼날이 가장 먼저
호남 정치권으로 향할 가능성이 큽니다.

◀INT▶ 오승용 전남대학교 교수

그렇지만 비판적인 시각도 큽니다.

지난 16대 총선 이후 광주전남의
현역의원 물갈이 폭이 타 지역에 비해 높았는데

혁신위원회가 출범도 하기 전에
또 다시 호남을 희생양으로 삼는다는 목소리가 적지않기 때문입니다.

◀INT▶ 박지원 의원

결국 혁신위원회가 어떻게 구성되느냐?
또 변화를 바라는
지역 민심을 얼마나 대변할 수 있느냐에 따라,

혁신의 대상이 되느냐, 주체가 되느냐로
지역 정치인의 운명이 갈릴 전망됩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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