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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KIA, 승패패 징크스 생기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6-04 04:03:04 수정 2015-06-04 04:03:04 조회수 3

◀ANC▶
스포츠투데입니다.

타이거즈에 반갑지 않은 징크스가
찾아왔습니다.

타력이 들쑥날쑥하면서
지난주부터 승패패 공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첫 경기에서 방망이가 터지며 승리를 챙기고는
이틀 연속 패배하는 승패패 공식..

이번주 두산전에서도 이 징크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VCR▶

KIA는 지난주 한화전 10-3 승리로 시작했지만
이후 두 경기를 내줬습니다.

이어진 NC전 역시 첫 경기에서
13-3으로 대승을 거둔 뒤
나머지 2승을 내주며 승패패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주 두산전.
9-1로 손쉽게 승리를 챙긴 KIA는
전날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며
1-8로 패배했습니다.

이쯤되니 승패패 징크스가 걱정되는데요.

먼저 마운드의 높이가 달랐습니다.

선발 유창식이 4이닝동안 5점을 내주며
경기 초반 주도권을 빼았겼고,

주자들을 내보낸 뒤 폭투와 실책으로 허무하게 점수를 헌납했습니다.

반면 두산의 마운드는 단단했습니다.

타선은 유희관과의 맞대결에서 완패했는데요.

김주찬이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유희관 공략에 나섰지만,

전날 화력쇼를 펼친 타선은
언제그랬냐는듯이 침묵하며
3안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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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원정 10연전의 첫 발을 뗀 광주FC는
전남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리그 5위로 올라섰습니다.

선제골은 전남의 몫이였습니다.
스테보가 전반 3분 헤딩슛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갔지만,

후반 광주의 여름과 김영빈이
연이어 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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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KIA타이거즈 오늘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시즌 8차전을 치릅니다.

오늘은 좌완 에이스의 맞대결이 펼쳐지는데요.

KIA는 승패패 흐름을 깨기 위해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는
양현종 선수가 선발로 나섭니다.

두산의 선발은 장원준 선수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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