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전남대병원 상임감사 임명 지연 '반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6-05 03:35:59 수정 2015-06-05 03:35:59 조회수 4

전남대병원 상임감사 임명이 지연되면서
병원 이사회 측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전남대병원 이사회에 따르면
병원 이사장인 지병문 전남대 총장이
이사회 논의를 거쳐 금융권 출신 인사를
상임감사 1순위 후보로 추천했지만
교육부가 임명 절차를 미루고 있습니다.

이사회 측은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을 땐
1순위 후보를 임명하는 게 관례이지만
교육부가 2순위인 새누리당 추천 인사를
임명하려고 시간을 끌고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충남대와 경상대, 제주대병원의 상임감사는
모두 새누리당 추천자로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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