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국회 보좌관을 사칭해
자녀를 로스쿨에 보내주겠다고 속여
지인으로부터 수 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50살 성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성 씨는 국회의원 보좌관을 사칭해
55살 김 모씨에게 접근한 뒤
서울의 모 로스쿨에 합격 시켜주겠다며
지난 2009년 12월부터 1년 동안
4차례에 걸쳐 모두 5억 3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성 씨는 해당 로스쿨 총장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친분 관계가 있다고 속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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