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메르스 확산 여파로
일부이긴 하지만 병원 기피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안심하고 병원을 찾아달라며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안 심리를 덜기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종합병원 내과 외래 접수 창굽니다.
평소같으면 오가는 방문객들로
북적될 시간이지만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
◀녹 취▶ 꺼림칙하죠
◀녹 취▶ 찝찝해도 어쩔수 없죠
광주의 또 다른 중형병원입니다.
환자와 보호자, 병문안 고객까지
누구 한 사람 예외없이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불편하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익숙해지고 오히려 맘이
더 편해졌습니다
◀녹 취▶ 이렇게 하니까 더 안심
◀인터뷰▶ 병원 관계자
정부가 메르스 감염 걱정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발표한 국민안심병원에
(cg) 광주에서는 전남대병원과 서광병원,
전남에서는 성가롤로병원,세안종합병원,순천한국병원,목포기독병원,목포중앙병원 등
7개 병원이 포함됐습니다.
메르스와 관련된 특정 병원들을 지칭하는
용어도 분명히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cg)
발생병원은 메르스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해 새로운 확진환자가 나온 병원으로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유 병원은 메르스 환자가 통제없이 자유롭게 출입한 병원을 지칭하며, 이 곳 또한 감염 가능성이 있는 병원입니다.
치료 병원은 병원 자체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을 했거나,거쳐가지 않은 병원으로,
음압병실 등 완벽한 격리시설을 갖추고 있어
감염 가능성이 없는 병원입니다.
현재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메르스 발생병원이나 경유 병원은 한 곳도 없고
국가지정격리병원 2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조현성
- # 조현성기자
- # 메르스
- # 병원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