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 새벽 1시 30분쯤,
광주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집주인 48살 서 모 씨의 아내와 딸이
경화상을 입는 등 4명이
다치거나 연기를 들이마셨습니다.
불이 나자
주민 5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고, 소방서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 부근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서 씨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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