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조가 금호타이어의 불법 파견
특별 점검에 들어간 노동청에 대해 점검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규탄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어제(23)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호타이어의 불법 파견에 대해 특별점검을
진행중인 노동청이
법원의 불법파견 판결에도 불구하고
사업주를 처벌하지 않고,
한 달여만에 서둘러 점검을 결론 내려고 하는 등 졸속 점검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광주고법의 불법 파견 판결 이후 지난 1월부터
금호타이어 43개 공정에 대해
불법 파견 관련 특별점검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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