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누명을 쓰고 음악계를 떠났던
전 광주시향 지휘자 구자범 씨가
오는 9월 광주 무대를 통해 복귀합니다.
구자범 씨는 오는 9월 6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기념 음악회에서
다시 지휘봉을 잡습니다.
지난 2009년, 광주시향 지휘자로 부임해
시민의 사랑을 받은 구 씨는
경기필하모니 오케스트라로 옮긴 뒤
여성단원을 성희롱했다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내몰려 야인 생활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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