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날씨만큼이나 뜨거운 6월을 보내고 있는
KIA타이거즈,
nc전 연승을 기대해봤지만
안풀리는 날이었습니다.

마운드와 타선, 수비까지
뜻대로 풀리지 않으며 승리를 내줬습니다.

◀ＶＣＲ▶

서른여덟의 동갑내기 베테랑 투수
서재응과 손민한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았지만
KIA의 일방적인 패배였습니다.

선발로 나선 서재응 선수는
1회부터 나성범에서 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안겨줬고,

타선과 수비의 지원을 받지 못한채
추가 실점하며 5이닝동안 6점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아쉬운 수비도 투수의 어깨를 무겁게 했습니다.

최소 실책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이날만큼은 실책성 수비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외야로 뻗어간 장타성 타구들이
글러브를 비켜가고,

곧바로 실점으로 연결되며
점수차가 더 크게 벌어집니다.

안풀리는 날에는 공격도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담장을 넘어갈 듯 시원하게 뻗어나간 타구도
담장 앞에서 멈춰버리고,
답답한 공격에 잔루만 쌓여갑니다.

1-8로 엔씨에 승리를 넘겨준 기아는
4일만에 5위 자리를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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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KIA타이거즈는 오늘 오후 6시 30분
NC와 시즌 12차전을 치릅니다.

KIA는 홍건희 선수가 선발로 나섭니다.

올 시즌 빠른속도로 성장해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마운드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홍건희 선수인데요.

KIA마운드의 미래 홍건희 선수의 씩씩한 투구
기대합니다.

NC의 선발은 해커 선수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