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의 소비자 심리 지수가
넉 달만에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달 중 소비자 심리 지수는 95로
전달보다 5 포인트 가량 낮아졌습니다.
지역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는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오르면서 5월에는
기준치인 100을 회복했다가 한 달만에 다시
기준치 밑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소비심리가 급력히 얼어붙은 것은
최근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메르스 확산 여파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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