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법원 집행관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55살 서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 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소촌동의 자신의 집에서
가재도구 압류 집행을 하던
광주지법 집행관 30살 문 모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하는 등
20여분 동안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서 씨는 부인이 채권자에게 패소할 당시
부부사이가 아니었다는 이유로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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