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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귀신같은 5할본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6-29 03:30:58 수정 2015-06-29 03:30:58 조회수 3

◀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 3연승 뒤 3연패를 반복하며
귀신같이 5할 본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스틴슨의 호투에 힘입어
연패를 끊어내고 1승을 챙겼는데요.

스틴슨은 올 시즌 두번째로
8이닝 역투를 펼쳤습니다.

◀VCR▶

불안한 모습은 1회 1실점이 끝이었습니다.

6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스틴슨이
8이닝을 책임지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8이닝 중 5이닝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맞춰잡는 피칭을 선보였는데요.

스틴슨은 올 시즌 16경기에 나서
8승을 챙기며 5할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6월 다섯경기 중 네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점점 승률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기다려도 소식이 없는 험버에 아쉬움이 있지만
스틴슨이 제 몫을 해주고 있어 그나마
위안입니다.

◀인터뷰▶
(스틴슨)
"3구안에 맞춰 잡아서 끝내는 것에 집중했고, 선두 타자들이 풀카운트까지 끌고가서
어려웠지만 잘 맞춰 잡으면서 경기 풀어갔다."

올시즌 계속되는 고민거리, 힘빠진 타선은
두산의 강한 선발 장원준을 만나
더욱 힘든 승부를 펼쳤는데요.

7회 승부처에서
최용규가 결승타를 때려냈습니다.

표정에서부터 절실함이
묻어나오는 선수.

성실함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선수죠.

기대만큼 성적이 따라주지 않아 아쉽지만
그래서 더 반가운 최용규 선수의 결승 적시타가
팀에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인터뷰▶
(최용규)
"요즘 컨디션이 안좋아서 계속 걱정했는데,
감독님이 기회 주셔서 보답해야한다 생각했고
어떻게든 살아나가려고 했는데 중요한 순간
안타 쳐서 연패도 끊고 좋습니다."
////////////////////////////////////////////

◀앵 커▶
또 5할입니다.

5할 승률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KIA타이거즈는 현재 35승 35패로 SK와 함께
6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KIA는 이번주 한화, KT와
차례로 6연전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END▶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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