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부진을 거듭하던
대형 소매점 매출이 지난달에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광주 전남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대형 소매업의 판매 지수는
지난해 5월보다 12.9% 상승했고
특히 백화점의 판매 지수는 21.5%나
올랐습니다.
지역 유통업계는
세월호 참사 이후 계속 부진하던 매출이
지난 3월부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메르스 여파가 반영되는 이달에는
회복세가 꺾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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