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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KIA, 희망 남기고 전반기 마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7-17 03:44:25 수정 2015-07-17 03:44:25 조회수 3

◀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화려한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기 반등을 다짐하기라도 하는듯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냈습니다.

◀VCR▶

투타 모두 완벽했습니다.

복귀전을 치른 양현종은
5.2이닝 1실점으로 시즌 9승을 올렸습니다.

전반기를 평균자책점 1.77로 마무리 했는데
2010년 류현진 이후 5년만에 기록되는
전반기 1점대 방어율입니다.

긴 기다림 끝에 만난
반가운 얼굴도 있었습니다.

한기주 선수가 1064일만에
팬들 앞에 섰는데요,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소화했고,
최고구속은 141km을 기록했습니다.

한기주의 가세로
후반기 마운드에 힘을 실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즌 내내 골칫거리였던 타선은
시즌 최다 안타를 때려내며 불을 뿜었습니다.

백용환 선수가 연타석 홈런으로
후반기 활약을 예고했고,
이범호, 필까지 가세해 홈런쇼를 선보였습니다.

선발 전원 안타로 15-1 대승을 거둔 기아는
5연패를 끊어내며,
38승44패 7위로 전반기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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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전반기를 마감하며
김기태 감독은 팬들께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김기태 감독의
전반기 총평과 후반기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VCR▶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근래에 조금 안좋은 모습 보여서 아쉽고, 올스타 휴식기동안 정비 잘해서 후반기 즐거울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습니다.

부상 선수들도 좋아지고 있는 상태이고,
투수력이라든지 타력이라든지 안좋았던 부분
다 복기해서 (후반기 준비하겠습니다)

전체적인 평은 시즌 끝나고.. 그때까지 감독으로서 선수들과 최선 다해서 재미있는 경기.. 지금까지는 잘 못했지만 재미있는 경기도 많았으니까 후반기 더 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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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광주FC의 김호남 선수가 K리그 올스타전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광주FC에 따르면 올스타전의 최강희 감독이 부상을 당한 광주FC 임선영 선수 대신 김호남 선수를 불러들여 올스타전에 합류했습니다.

오늘 저녁 7시 경기도 안산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에는 K리그 축구 스타들이
팀 최강희호와 팀 슈틸리케 호로 나뉘어
싸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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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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