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필립 험버를 방출하고
새 용병 투수 '에반 믹'을 영입했습니다.
우완 정통파인 에반 믹은
최고 시속 149km의 힘있는 직구와
각이 큰 변화구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79경기에서 7승 11패 4 세이브,
평균 자책점 3.63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27일 2군으로 내려간 험버는
올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3승 3패, 평균 자책점 6.75의 성적으로
한국 무대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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