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앞둔 광주 "꿈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7-21 09:13:46 수정 2015-07-21 09:13:46 조회수 3

(앵커)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됐고,
광주 U대회도
성공적이라는 평가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광주의 미래를 바꿀
올해 3대 빅 이벤트 가운데
이제 문화전당 개관이 남았습니다.

운영 조직 축소 논란 등으로
전당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전당 주변에서는
기대감이 변화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근대문화유산이 모여있는 양림동은
이미 관광지로 특화되고 있습니다.

호남고속철 개통과 맞물려
올해 상반기에 벌써 지난해만큼
관광객이 찾아왔습니다.

(스탠드업)
아시아문화전당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명동 일대는 특색있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새로 들어서면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몰리며
동명동은 특유의 색채를 띄게 됐고,
상점 역시 전당 개관을 앞두고
광주를 브랜드화시키는 등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인터뷰)
노영창/ 'ㅍ' 카페 운영자
"문화전당 개관도 되고 하는데 외지 사람들이 와서 광주에서 뭔가 즐길 수 있는 거리? 즐길 수 있는 문화랄지 그런 걸 잘 모르니까 조금씩 넣어봤어요. "

관광지 곳곳에는 게스트 하우스가
새로 들어섰습니다.

광주시도 그동안
무관심 속에 재워뒀던 광주폴리를
흔들어 깨우며 랜드마크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상현/광주폴리 '틈새호텔' 체험숙박객 (PIP)
"처음에 볼 때는 조그만 캠핑카라고 생각했는데 안에 들어가서 보니까 여느 호텔 부럽지 않게 디테일하게 세심하게 잘 꾸며진 호텔인 것 같더라고요."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전당을 둘러싼 관광 자원들이
후광 효과를 노리며
조금씩 움직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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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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