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최근 광주와 곡성,평택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여
재적 조합원 88.8%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노조는 임금인상안을 놓고
11 차례 단체교섭을 벌였지만
사측과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자
이번에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업하는 것에 대해
노사 모두 부담을 느끼는 만큼
8월 휴가철 이전에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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