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준비 박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7-23 03:37:01 수정 2015-07-23 03:37:01 조회수 5

(앵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역할을 보완할
아시아 문화원이
2백명 규모로 구성됩니다.

다음 주부터 채용이 시작됩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주 공식출범한
아시아문화전당 정부조직 규모는 50명.

소규모로 출발하는만큼
콘텐츠 개발과 운영을 대신 맡을 법인인
'아시아 문화원'을 한시바삐 꾸려야 합니다.

아시아문화원 신규 채용인력은
200명 내외 규모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채용 절차는 당장 다음주부터 시작돼
오는 9월이면 원장 선임을 마치고 발족합니다.

(인터뷰)
김성일/ 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
"정부조직은 핵심적인 정책기능 위주로 수행할 계획이고, 전반적인 업무의 구체적인 집행과 수익사업 등은 아시아 문화원에서 전문적인 역량과 기반을 가지고.."

(c.g)아시아문화전당에 상주하게 될 인력은,
관람객 서비스 인력과
시설관리 인력을 포함하면
600 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문화전당이
정부조직과 아시아개발원이라는,
크게 이원화된 체제로 움직이게 되면서
업무가 중첩될 거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인터뷰)
류재한/ 전남대학교 유라시아연구소장
"서로 견제할 수도 있고, 서로간의 업무 분장에 있어서 뭔가 잘 이뤄져야지, 분명히 중첩됩니다. 한 쪽은 관리하는 조직이고 한쪽은 위탁받는 쪽이기 때문에.."

(스탠드업)
아시아문화전당은 당초 예정됐던 9월보다
두 달 늦은 11월에 공식 개관합니다.

대신 9월부터 개관 축제를 열고
프로그램을 일반에 공개해
시범운영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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