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한 동자승을 성폭행한 혐의로
60대 승려가 구속됐습니다.
장성 경찰서는
자신이 주지로 있는 사찰에서
동자승 A양을 수 년 동안 성폭행한 혐의로
승려 62살 백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절에는 A양을 포함해 남자 동자승 19명과
여자 동자승 3명이 생활하고 있는데,
경찰은 다른 동자승에 대해서도
학대 행위 등이 있었는 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백씨는 20년 전부터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을 데려다 키워
동자승의 아버지로 불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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