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제동원 배상 위해 정부가 나서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5-07-25 03:40:07 수정 2015-07-25 03:40:07 조회수 4

미쓰비시가 중국의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게
사과와 배상을 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한국의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성명에서 한일협정과는 별도로
개인의 손해배상 청구권이 인정된다는
한국 대법원 판결에 용기를 얻어
중국에서도 소송이 시작됐고
보상 합의로까지 이어졌는데
우리 정부만 피해자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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