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팽목항에서 어제 발생한
차량 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목포 해경이 관련자 조사를 마쳤지만
사고 원인이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이 사고차량 운전자가
평소 운전에 능숙했다고 진술한 점과,
승용차가 바다에 돌진하기 전
엔진소리가 크게 났다는 목격자 진술로 미뤄
'급발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저장된
메모리카드를 회수하는 한편,
유족들이 급발진 사고를 주장한다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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