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건설공사를 둘러싼 비리와 특혜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50억원 이상 종합공사와
10억원 이상 전문공사의
주요 설계내용 전반을 미리 공개하고
관련업체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세부 설계 예고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기술용역평가 평가위원 후보 수를
2배 이상 대폭 늘려
업체 측이 평가위원을 사전 접촉할 기회를
차단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2012년,
광주시 총인시설 공사업체 선정과정에서는
공무원과 심사위원, 업체 관계자들이
뇌물을 주고받아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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