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스포츠투데입니다.

시즌 전적 5승 5패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KIA와 롯데의 주말 3연전,

1승씩 나눠가진 두 팀은
남은 1승을 챙기기 위해 연장까지 이어지는
접전을 펼쳤는데요,

KIA는 아쉽게 고개를 떨궜습니다.

◀ＶＣＲ▶

하위권에 나란히 머물고 있지만,
순위에 관계 없이 두 팀의 맞대결은
치열합니다.

닮은점이 많은 두 외국인 투수
스틴슨과 레일리의 맞대결.

7회까지 두 선수의 투수전이 펼쳐지며
1:2 긴장감 넘치는 한점차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려는 순간,
KIA는 호락호락하게 롯데를 보내주지 않습니다.

9회 말, 캡틴 이범호가 시즌 18호
동점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부는 연장까지 이어집니다.

이미 윤석민 카드를 써버린 KIA는
'KIA마운드의 미래'인 젊은 투수들에
기대를 걸었는데요.

2군에서 막 올라온 홍건희부터 임기준,
한승혁이 마운드를 이어받았지만

두 점을 더 헌납하고
승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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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서는 고졸 루키 황대인이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캠프때부터 대형 내야수로 기대를 모았던
황대인이 데뷔 후 첫 1군 무대에 섰는데요.

수비력 보강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지만
시원시원한 타격으로 눈도장을 찍은
황대인 선수가 후반기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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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후반기 5할 승률을 목표로 하는 KIA는
지난주 삼성, 롯데와 치른 6연전에서
3승 3패를 기록하며 무난히 후반기를
출발했습니다.

KIA는 현재 41승 47패로
7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KIA는 이번주 주중에는 6위 SK와
주말에는 한화와 만납니다.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ＥＮＤ▶
◀ＡＮ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