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급감했던
호남선 KTX 승객이
최근들어
메르스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광주본부에 따르면
호남선 KTX 개통 이후
하루 평균 만 천여 명이었던
광주 송정역의 KTX 이용객 수가
지난 6월 이후에는
8천6백여 명으로 24% 줄었습니다.
그러나 메르스 사태가 잠잠해지면서
지난 20일 이후로는
일일 이용객이 평균 9천9백여 명으로
메르스 이전의 88%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한편 코레일은 다음달 1일부터
증편과 열차 교체를 통해
호남선 KTX의 공급 좌석을 늘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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