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스포츠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 9회말 각본없는 드라마를
자주 쓰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또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귀한 승리를 챙겼는데요.

주인공은 김원섭 선수였습니다.

짜릿한 끝내기 홈런의 순간,
다시 한번 감상하시죠.

◀ＶＣＲ▶

(끝내기 홈런)

9회 말, 승리를 가져오는 홈런포가
시원하게 우측 담장을 넘어갑니다.

베테랑 김원섭 선수가
천금같은 홈런을 쏘아올립니다.

팀의 연패를 끊어주는 귀중한 홈런이자,
김원섭 선수 본인에게는
1000경기 출장을 자축하는
의미있는 홈런이기도 합니다.

1000경기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는 김원섭 선수
이제 다음 목표는 마흔살까지
타석에 서는겁니다.

◀인터뷰▶
(김원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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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기 홈런을 부르는 사나이, 에반은
벌써 두 번째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를 챙겼습니다.

선발 임준혁이 6회까지 3점으로 막고 내려가자
에반이 마운드를 이어받아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에반은 5개의 삼진을 곁들여 무실점으로
3이닝을 책임지며 선발진 합류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에반 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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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KIA는 오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SK와 시즌 7차전을 치릅니다.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운 SK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챙긴 기아는
이제 양현종 선수를 내세워 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양현종에 맞서는 sk선발은 윤희상 선수입니다.

스포츠투데이였습니다.

◀ＥＮＤ▶
◀ＡＮ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