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은행제에 가입한
광주 가구의 2/3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탄소은행제에 가입한 34만 여 가구 가운데
65%인 22만 가구가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고,
전년보다 5% 이상을 줄여 인센티브를 받는 곳도 3만 4천 가구가 넘었습니다.
감축량은
전기와 도시가스, 상수도 순이었고,
지난 한해 전체 감축량은
온실가스를 9만 톤 줄이고
어린 소나무 3천 2백 그루를 심는 효과라고
광주시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광주의 탄소은행제 참가 가구는
전체 대상 가구의 57%로,
전국평균 34%보다 20% 이상 크게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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