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내년부터
음식물쓰레기를 적정량만 처리할 예정이어서
자치구의 부담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광주시는
광주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를 그동안은
모두 공공음식물 자원화시설에서 처리했지만
내년부터는 하루 450톤만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490톤 정도여서,
나머지 40여 톤은 민간에서 처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민간 업체는 톤당 처리비용이
공공시설에 비해 3만 8천원 가량 비싸
이를 처리해야 하는 자치구의 부담도 커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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