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은
회사 공금을 빼돌린 혐의로
모 건설업체 임원 54살 최 모씨를 구속하고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8년
국방부 공사를 수주하겠다며
회사로부터 인사비 명목 등으로
3억 3천만원을 받아챙겼고,
2007년에도 아파트 할인 분양을 대가로 받은
5억 5천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는 대표이사의 건강이 좋지 않아
회사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점을 이용해
회삿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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