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가 오는 11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합니다.
전국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는
사측이 노조의 임금인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서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고,
이후에도 협상에 성과가 없으면
17일부터 전면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임금 8.3% 정률 인상과
지난해 경영성과금 배분 등을 요구한 반면,
사측은 동종 업계 최고 수준 대우와
올해 실적에 따른 성과금 지급 등을 제시해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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