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는
7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61살 유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씨는 지난 5일 새벽,
화순군 이양면 79살 박 모 할머니 집에서
박 할머니를 목졸라 살해한 뒤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할머니를 부검한 결과
목에서 혈흔 등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면
유 씨의 범행이 들통났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술에 취한 상태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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