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에 가축 폐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축산농가에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발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가축에게 신선한 물을 충분히 먹이고 한낮에는 축사 내부에 시원한 물을 뿌려주며 폭염이 지속될 경우 가축에게 소금을 먹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내용을 각 시군에 전달하고 축산농가 행동요령을 마을 방송으로 홍보하도록 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전남에서는 닭 33만 마리, 오리 4만 마리, 돼지 1백여마리 등이 폭염으로 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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